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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다중처리기 시스템은 단순히 칩을 연결한 형태였다. 그러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칩 내부에 여러 개의 코어(core)를 넣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. 우리가 흔히 들어본 듀얼코어, 쿼드코어 등이 이것이다. 이 구조는 칩을 여러개를 연결한 것 보다 전력 소모가 줄어들고 통신 속도가 늘어나게 되었다. 이 방식에서는 캐시와 메모리를 제외하면 운영체제는 코어 각각을 하나의 표준 처리기로 인식한다.
블레이드 서버(blade server)라는 것도 있다. 하드웨어 적으로는 다수의 보드들을 하나의 섀시 안에 장착시키는 이 방식이라 볼 수 있다. 블레이드 서버 내에는 자체적인 운영체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실행 시킬 수 있다.
클러스터형 시스템(Clustered System)은 이러한 다중처리기 시스템을 컴퓨터 단위로 끌어 온 것이다. 다만 작업의 분산 수행을 위해서는 프로그램이 병렬화(parallelization) 기법으로 작성되어 야 한다. 이러한 기법으로 작성된 프로그램은 개별 컴퓨터에서 실행될 수 있는 단위로 나누어지는데, 이를 통해 클러스터형 시스템 안에 있는 각각의 컴퓨터는 그 단위씩 작업을 분산하여 수행할 수 있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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